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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could be "

2015. 3. 3.

[리뷰] 고프로 듀얼 배터리 충전기 GoPro Dual Battery Charger 개봉기 / 리뷰




 오늘은 며칠 전 싱가포르에서 날라온 고프로 듀얼 배터리 충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고프로 공식 사이트(http://ko.gopro.com)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글 웹사이트를 지원하지만 온라인 샵은 해외 배송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사실 해외 직구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터라, 미국 외 지역은 150불 이하만 관세가 없다는 사실을 모른 채 구입했습니다. 무지의 대가로 전체 2.9만원 정도의 부가세, 관세를 낼 뻔 했으나, 다행히 운 좋게도 며칠 뒤 Fedex에서 배송이 오더군요.(지인의 말로는 이런 경우도 있답니다)




 개봉 전, 박스의 모습입니다. 뒤에서 문제점에 대해 쓰겠지만 배송지 주소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ㅜㅜ
 종이로 된 인보이스에는 잘못된 주소가, 외부 스티커에는 제대로 된 주소가 적혀있었습니다. 그래도 제대로 집에 도착했으니 다행.




 구매한 고프로 듀얼 배터리 충전기와 스마트 리모컨입니다. 배송료 포함 우리 돈으로 환산하여 17만원 정도들었습니다. 스마트 리모컨은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고프로의 한결같은 포장의 모습입니다. 검은색 종이 뚜껑과 제품을 볼 수 있는 투명한 케이스.




 오늘 살펴 볼 듀얼 배터리 충전기 모습입니다.




 한결같은 양옆 스티커 모습입니다. 듀얼 배터리 충전기는 고프로 히어로4에만 호환된다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뚜껑을 들어 분리시키면,




 위 사진과 같이 분리됩니다. 듀얼 배터리 충전기는 충전기 본체와 케이블, 그리고 정품 배터리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배터리 충전기, 배터리, 케이블, 사용 설명서. 네 가지의 간단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기. 베터리를 끼워넣는 방식입니다. 제품 자체는 가볍습니다.




 베터리 단자가 역시 위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프로 히어로4 배터리 슬롯과 동일한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패키지에서 제공하는 배터리는 고프로 히어로4 기본 제공 배터리와 동일합니다. 예전에 고프로와 호환되는 OCC 제품과 비교한 포스팅을 본 적 있는데, 배터리 효율은 상당히 비슷하다고 합니다. 호환상품의 경우 악세서리면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배터리이기 때문에, 안전성 문제가 걸려 정품 구매를 추천합니다.



 제공되는 케이블 역시 동일한 제품입니다. 하나는 충전용, 하나는 데이터 케이블용으로 사용하면 되겠네요.




 배터리를 두개를 끼워봤습니다. 상당히 묵직합니다. 




 충전 중인 모습입니다. 주황색 불이 켜진 모습입니다.



 충전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녹색 불이 켜졌습니다.







 지금까지 듀얼 배터리 차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기존에 고프로3 용으로 출시되었던 배터리 충전기와 달리 두개를 한번에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체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구입이 망설여지는 제품입니다. 
 '충전기와 소모품인 배터리'의 가격(국내 판매가 6만원 초반)으로서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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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으로, 고프로 사이트에서 직구하실 분들이 아셔야 할 것 같아 제가 공식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겪었던 문제점을 몇 가지 적겠습니다.


▶ 고프로 공식 홈페이지

 고프로 사이트 직구 시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로그인 문제, 장바구니에 담기 문제

 담았던 제품이 몇 번이나 중첩이 된다던가, 선택한 제품이 장바구니에 담기질 않는 아주 답답한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2. 결제 페이지 제출 시, 주소가 제 멋대로 수정됨
   
 이건 추측컨데, 아마 주소 인식에 대한 문제 같습니다. 미국이 아닌 국내 주소를 넣다보니 주소가 제출 시에 제멋대로 바뀌어버립니다. 제 경우, 고프로 한국 CS센터에 전화한 후에, Fedex에 연락해서 배송지를 바꿔달라고 요청했습니다.(이 경우 발송인인 Gopro 측이 18000원을 부담한다는데 어서 빨리 고쳤으면 합니다)

3. CS 이메일은 빠른 답장을 기대하지 말 것

 주소 문제로 수차례 이메일(영어, 한글)을 보냈으나 10일이 지난 아직까지 회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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