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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could be "

2015. 2. 15.

prologue


일기.

: 하루의 일, 생각에 대한 기록


일기는 항상 귀찮았었다.

어릴 적 긴 방학이 끝나갈 때 쯤에야 부랴부랴 생각나는대로,
혹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써나가는 것이 나에게는 일기였다.

하지만 20대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귀중한 그 시간들이 빠르게 지나감을 느끼는 지금은 오히려 기록에 대한 미련이 남는다.

이것이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하지만 이 블로그를 단순히 개인적인 용도인 '일기'로 쓰지는 않을 것이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의 기능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시작하는 지금의 바램이다.



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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